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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00] 부산교육대학교, 개교 80주년 기념 포럼 개최: ‘K-NIE 모델’ 기반 종합교원양성대학 비전 제시

  • 작성자뉴스레터관리자
  • 작성일2026-06-12 17:1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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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이석희)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610일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교원양성대학의 새로운 방향 모색: K-NIE 모델로서의 종합교원양성대학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 교원양성체제 개편 요구에 대응해 미래형 교원양성의 방향을 논의하고, 부산교육대학교와 부산대학교 통합 이후의 새로운 교원양성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석희 부산교육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의 환영사와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의 발언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한국교육개발원 김혜진 선임연구위원이 변화하는 학교, 새로운 교사: 교원양성 패러다임 전환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으며, 김종우 제주대학교 교수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의 교육과정 변천과 과제를 발표했다. 이후 이동환 부산교육대학교 기획처장이 ‘K-NIE 모델로서 종합교원양성대학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포럼의 핵심 의제인 ‘K-NIE 모델은 싱가포르의 교원양성기관인 NIE(National Institute of Education)가 난양공대 안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점을 참고해, 종합대학 안에서 교원양성기관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종합대학의 학문·연구·인프라를 결합하는 미래형 교원양성 모델이다. 이는 부산교육대학교와 부산대학교의 통합을 단순한 조직 결합이 아니라, 대한민국 교원양성체제의 새로운 표준을 설계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부산교육대학교가 제시한 종합교원양성대학 비전은 부산대학교 안에서 부산교육대학교의 초등교원양성 전문성을 계승·확장하고, 부산대학교의 종합 학문 역량과 교육부·교육청의 정책 지원을 결합해 유··중등·특수·평생교육 분야의 교사양성, 현직교사 재교육, 교육현장 연구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데 있다.

 

특히 발표에서는 통합 이후 부산교육대학교가 부산대학교의 일반 단과대학 중 하나로 단순 편입되는 방식이 아니라, 부산대학교 안의 독립적 교원양성 전문기관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를 위해 교육특화총괄본부를 중심으로 교원양성, 현직교사 연수, 교육현장 연구, 지역교육 협력 기능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체계가 제안됐다.

 

또한 K-NIE 모델의 실현을 위해 종합교원양성대학의 법적·제도적 지위 확보, 교원양성 및 연수 기능을 위한 목적성 예산 확보, 교육대학과 사범대학·교육부·교육청·학교현장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거버넌스 구축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부산교육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개교 80주년을 맞은 부산교육대학교가 미래 교원양성의 방향을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K-NIE 모델로서의 종합교원양성대학은 부산교육대학교의 교원양성 전문성과 부산대학교의 종합 학문 역량을 결합해 한국 교원양성체제 개편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부산교육대학교는 통합 이후에도 초등교원양성기관으로서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지키는 동시에, ··중등·특수·평생교육을 아우르는 종합교원양성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부, 부산대학교, 부산시교육청, 학교현장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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