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대학교(총장 박수자)는 9월 5일(금)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부산교대-부산대 글로컬 교원 양성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교원 양성, 혁신적 교수법 공유, 교육과정 연계 등 양 대학 간 교육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
이번 콘퍼런스는 양 대학이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이후 추진 중인 교수법 혁신, 공동 연구, 학생 교류 등 9개 전략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두 학교는 2027년 3월 1일 예정된 통합대학 출범을 목표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교대 총장과 교수진, 부산대 보직교수, 업무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양 대학의 글로컬 교원 양성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과 소그룹 토의를 진행했다.
부산교대와 부산대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형 교원 양성 선도모델(K-NIE)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동시에, 오는 9월 25일(목) 개최되는 ‘제4회 KREON BUSAN EDU FORUM’에도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