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대학교 교육특화총괄본부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하나되는 우리, 함께 만드는 굿즈 창업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두 대학의 정서적 통합과 학생 간 공동체 의식 강화를 목표로, 각 대학 재학생 15명씩 총 30명이 참여해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1박 2일간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AI 기반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인 캐릭터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굿즈와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실전 프로젝트에 몰입했다.
행사는 ▲캐릭터 아이디어 구상 및 스케치 ▲AI 이미지 생성 툴 실습 ▲SNS 광고 콘텐츠 및 카드뉴스 제작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시상식 등 디지털 창업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팀 단위로 문제 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발휘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본 캠프는 AI 기술을 접목한 창업 역량 강화, 학교 간 융합 협업 능력 고도화, 로컬 기반 콘텐츠 상용화 가능성 탐색 등에서 높은 교육적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양 대학은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학생들을 위한 유사한 창업 및 융합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 개발된 캐릭터와 굿즈 결과물은 향후 두 대학의 통합을 상징하는 홍보 자산으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진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법을 구상하며 창조적 결과를 도출한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