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학원에서는 ‘글로컬사업’의 ‘글로벌 교육역량 함양사업’의 일환으로 8월 18일(월)부터 25일(월)까지 6박 8일간 핀란드에서 국제현장조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에는 핀란드교육의 큰 틀 아래 AI·특수·다문화교육 및 기초학력보장 및 지원이라는 소주제로 우리 대학원생 15명이 참가했다. ▲Mankkaanpuron koulu 초등학교(수업 참관 및 수업 시연) ▲Kapylan peruskoulu 초등학교(수업 참관 및 수업 시연) ▲Oodi 미래도서관(개별학교-지자체 협력 형태) 총 3곳을 방문하며, 교장, 교사를 만나 선진 교육시스템·정책·기술 등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체험, 한국 전통놀이(공기놀이, 제기차기) 소개’ 수업 시연도 진행했다. 이 외에도 ▲핀란드 가정방문 세미나 ▲핀란드 교사 초청 세미나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 특강 및 Final Wrap-up 세미나를 진행하여 한국-핀란드 교육을 비교하고, 핀란드 교육의 특징과 배울 점을 탐구했다.
참여한 대학원생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매우 만족’을 98% 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자율성으로 사회와 교육을 운영하는 핀란드라는 국가에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되었고, 핀란드 아이들만큼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교사가 되고 싶다.”, “우리나라도 단기적 성과에 급급하기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 "교육의 목적은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등의 활동 소감을 전했다.
교육대학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초등교육환경에 대한 이해와 시야를 넓혔으며, 연수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만큼 지속적으로 본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